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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신간> 땡큐 아메바
(서울=연합뉴스) 황윤정 기자 = ▲땡큐 아메바 = 제프 로웬펠스·웨인 루이스 지음. 이현정 옮김.
농부들이 쓴 토양미생물학 책.
텃밭과 정원에 화학 비료를 당연하게 사용해온 저자들이 토양 속 미생물의 세계를 발견한 뒤 미생물을 활용한 작물 재배를 시작한다. 그 결과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게 됐으며 가족들은 유기농 채소를 먹고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됐다고 고백한다.
저자들은 세균, 균류, 원생동물, 선형동물 등 토양 생물들의 이야기와 자신들이 직접 실천한 미생물 활용 작물 재배법을 소개한다.
시금치. 296쪽. 2만4천원.
▲한비자 = 유가 사상에 맞서 현실주의적 통치철학인 법가를 집대성한 한비의 '한비자'를 김원중 건양대 교수가 옮겼다.
2003년 현암사에서 나온 같은 제목의 책 '한비자'의 개정판으로, 초판의 내용을 다듬고 각주를 보충했다.
특히 '한비자' 가운데 유래가 분명한 편명을 선별해 완역했으며 고어 투의 문체를 가능한 한 현대적 어투로 쉽게 풀어쓴 것이 특징이다.
글항아리. 600쪽. 2만5천원.
▲2011∼2020 중국경제 미래지도 = 임선영 지음.
1970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경제성장 과정, 중국 기업의 시스템적 차별성,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경쟁력, 10년 뒤 중국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살펴본다.
또 세계 투자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중국의 선두 기업들을 업종별로 정리해 소개한다.
상상출판. 464쪽. 2만2천원.
yunzhen@yna.co.kr <저작권자(c)연합뉴스. 무단전재-재배포금지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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